［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사천시(시장 정만규)는 24일 시청회의실에서 25명의 신규임용자와 가족들을 초청해 색다른 임용장 수여식(사진)을 가졌다.

이날 신규 임용자에 대한 임용장 수여와 함께 부모님의 그간 노고를 기리는 뜻에서 꽃다발을 수여해 기존의 임용장 수여식과는 색다른 모습을 보였다. 이번 수여식은 '2012년 제2회 공무원 임용시험'에 최종 합격된 자로, 모두 25명이 임용 됐다.

이날 수여식에는 정만규 시장과 이효수 부시장 등 시청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신규 임용자 및 부모님 등 모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만규 시장은 이날 인사말과 함께 신규 공무원들과의 간단한 오찬을 즐기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신규공무원들은 기념촬영과 직무교육을 받으며, 공무원으로써의 첫 발을 내딛었다. 정만규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직자로서 긍지와 보람을 가지고 국가와 시민을 위해 정직과 성실로 직무에 전념할 것을 당부 한다"며 "민원을 대할 때 내 부모, 내 형제라는 마음으로 친절하게 봉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임용장 수여식에 자녀와 함께한 부모님들은 그동안 자녀를 키우고 교육시킨 보람과 함께 시장의 환대에 감사를 표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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