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사천소방서(서장 손용목)는 지난 22일 오후 3시 사천시 실내체육관에서 민․관․군․경 등 유관기관과의 합동으로 화생방테러로 인한 화재대비 및 인명구조를 위한 긴급구조종합훈련(사진)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을지훈련과 병행해 실시 되었으며, 사천소방서와 사천시청 등 14개 유관기관 단체와 약 210여 명의 인원이 동원됐으며, 재난현장의 지휘체제를 확립해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현장대응활동을 수행함으로써 대형재난의 조기 수습과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훈련이 진행됐다.

1단계로 사고발생에 대한 가상 상황을 부여하고 2단계로 상황을 접수받은 각 기관별 초동조치를 실시하였으며, 3단계로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을 실시, 또 4단계로 사고수습 및 시설물 붕괴에 따른 긴급복구로 훈련을 마무리 했다.

사천소방서 관계자는 "금일 훈련을 통해 각종 대형사고 발생 시 유관기관의 신속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보다 신속히 대응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