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환수기자]경남은행(은행장 박영빈)은 김해시와 ‘화포천습지 보전 기업서포터즈 협약’을 체결하고 적극 나선다. 박영빈 은행장은 22일 오전 김해 화포천습지 생태학습관을 방문해 김해시 김맹곤 시장과 「화포천습지 보전 기업서포터즈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에 따라 경남은행과 김해시는 화포천습지 생태공원 생태관광 기반 구축과 활성화, 기업의 습지보전 참여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경남은행 박영빈 은행장은 “김해시를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화포천습지 보전 기업서포터즈’로 동참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50여만 김해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더 많은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화포천습지 보전 기업서포터즈 협약식’에 이어 부대행사로 ‘화포천습지 시설물 기증식’을 가졌다. 화포천습지 시설물 기증식을 통해 경남은행은 화포천습지 생태공원 내 설치한 종합안내판·파고라·벤치 등의 시설물을 김해시에 기증했다.

김해시 한림면 퇴래리 일원에 조성된 화포천습지 생태공원은 지난 2008년 8월부터 4년여간 약 60억원을 투입, 생태학습관·생태관찰로·생태수로·아치형목교·광장 및 쉼터·관창테크 등의 건립·설치해 올 7월 준공을 마쳤다.

화포천습지는 우리나라 최대 하천형 배후습지로 ‘우리나라 아름다운 하천 100선’에 선정될 만큼 빼어난 풍경을 자랑한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