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경북=이준형기자］영남신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조운희 교수와 학생 20여명이 포항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감사나눔운동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지난 21일 포항시청 기획예산과를 방문했다.

▲ 영남신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및 학생, 포항시 감사나눔 운동 벤치마킹

특히 포항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감사나눔 운동이 가정과 사회에 어떻게 퍼져나가고 있는지, 어떠한 효과가 있는지, 감사멘토는 어떻게 운영하고 있는지, 앞으로의 계획 등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고, 질문과 답변이 오가는 사이에 웃음도 터지면서 즐거운 토론 분위기가 펼쳐졌다.

포항시 감사나눔운동은 국방대학교, 안산우체국, 한국외국어대학교 뿐만아니라 오산시, 원주시, 상주시 등 다른 지자체나 기관에서도 문의와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어 감사나눔 운동의 전파와 동시에 여러 기관과 지자체와의 교류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황병한 포항시 기획예산과장은 “멀리 떨어져 있는 지자체나 단체에서 문의전화를 받거나 방문을 할 때마다 포항시 감사나눔운동이 많이 확산되고 있다는 것을 새삼 느낀다”며 “앞으로도 포항시가 감사나눔운동의 발상지로서 행복한 도시의 롤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5월 23일 ‘감사나눔 범시민운동 출범식’을 개최해 포항제철소, 해병대제1사단, 국군간호사관학교, 동덕여자대학교, 대림대학교, (주)포스코ICT, 감사나눔신문과 공동 추진 협약식을 가진 바 있다. 또 감사나눔운동을 지역의 초․중․고등학교에 전파해 학교폭력 예방과 올바른 인성 함량에 활용하고 기관단체․군부대․기업 등에 적극 동참을 유도해 범 시민운동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이준형 기자  iptv82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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