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나눔 협의회 회원들은 '2012년 사천세계타악축제' 기간에 스낵코너를 운영해 마련한 수익금 100만원으로 선풍기를 구입,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사천시 관내 15개 여성단체로 구성된 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랑 나눔 행사를 실천하고 있으며, '한 가정 탄소 1톤 줄이기 캠페인', '여성지도자 워크숍' 등 여성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정지선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축제기간 중 회원들이 땀 흘려 마련한 수익금으로 선풍기를 구입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 계층을 보살피는 것은 물론이고 여성발전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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