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통영해양경찰서는 16일 오후 2시께 통영시 한산면 소지도 동방 0.02마일 해상에서 좌초된 요트를 신속히 구조해 인명피해를 막았다.

이날 사고는 오전 9시 30분께 통영시 산양읍 영운리 선착장에서 통영에 선적을 둔 00호가 출항해 한산면 소지도 인근 연안 해상에서 레저 활동 중 선체 선수 부분이 암초에 좌초 돼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신고를 접한 통영해경은 경비함정 2척과 122구조대, 인근 해상의 낚시어선 1척 등을 동원해 구조활동을 펼쳐 인명사고는 없었다.

통영해경관계자는 "남해안 바다는 언제나 해양경찰 경비함정이 구조 대응태세를 구축하고 있다"며, "각종 사건, 사고 발생시 국번 없이 해양경찰 긴급신고번호 122로 신고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