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나눔회 사천시협의회는 지난 14일 관내 곤명면 소재 진양호캐리비언 워터파크에서 관내 저소득계층 자녀 45명과 함께 일일물놀이 캠프를 개최했다.

이날 희망나눔회 회원 10명과 아동 45명 등 모두 55명은 오전 10시30분부터 워터파크에서 물놀이를 시작해 오후 저녁 식사까지 끝내고 귀가했다.

이번 캠프는 평소 다양한 체험기회가 부족한 저소득계층 자녀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신감을 고양시키는 계기로 마련 됐다.

특히 이날 캠프를 위해 사천시 사회복지법인협의회에서 아동들을 위한 승합차량 6대를 지원했으며, 진양호 캐리비언 워터파크에서도 입장료 할인 등의 도움을 받았다.

이승연 희망나눔회 회장은 "저소득계층 자녀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시간을 가져 마음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저소득계층 자녀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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