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사남면 고구마 작목반(반장 강대형)은 지난 4월 심었던 고구마를 올해 첫 수확하는 기쁨을 맛보았다. 강소농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올 2월에 결성된 사남면 고구마작목반은 농가 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지역 주민 23농가가 현재 참여하고 있다.

작목반은 올해 모두 6㏊농경지에 밤고구마와 호박고구마를 반반씩 재배해 오는 10월까지 모두 100여 톤을 순차적으로 수확할 예정이다.

사천시 사남면 고구마작목반 관계자는 "여름가뭄에도 불구하고 작목반에서 영농기술지도 및 비배관리를 충분히 함으로 인해 풍년농사를 이루었다"며 "앞으로 고구마 재배 기술을 향상시켜 작목반의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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