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감성적이고 파워풀 한 음악을 선보일 '한여름밤의 8090콘서트'가 오는 28일 오후7시 30분부터 사천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사진)에서 열린다.

그동안 10대 아이돌 스타와 7080 복고세대에 실증 난 관객이라면, 이번 8090콘서트에 주목하면 더욱 좋을 것이다.

이날 콘서트에는 1980년대부터 90년대까지 여성 파워보컬로 전성기를 누렸던 가수 마야와 로봇 춤의 대가 박남정, 감성 발라드 소리새 등이 출연, 락, 댄스, 통기타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80년대 후반 아이돌 스타로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던 박남정은 이날 자신의 대표 히트곡인 '널 그리며', '사랑의 불시착' 등을 백 댄스 4인조와 함께 열정 넘치는 무대로 꾸며줄 예정이다.

또한 2004, 2005년 신인상과 페스티벌 상, 락 가수상 등을 받으며,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가수 마야는 대표 히트곡인 '진달래꽃', '소녀시대', '흔들려요' 등 파워 넘치는 보컬로 뜨겁고 화려한 무대를 가진다.

이와 함께 7080세대에게 친숙한 남성 포크 듀오 소리새는 이날 공연에서 자신들의 히트곡인 '그대 그리고 나', '여인', '아직도 못 다한 사랑' 등 통키타의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공연 티켓은 일반 20000원, 문화가족 15000원, 5인 이상 단체 관람15000원이며, 사천시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art.sacheon.go.kr)에서 8월 13일부터 예매가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공연문의는 문화관광과 공연기획담당(☎055-831-2460~3)으로 하면 된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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