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경북=김상태기자］포항시 남구보건소(소장 박혜경)는 9일 남구보건소 영일만홀에서 포항시 시립교향악단의 현악 4중주의 모차르트 세레나데 외 플룻 독주로 태교를 위한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 남구보건소 영일만홀에서 포항시 시립교향악단의 현악 4중주의 모차르트 세레나데 외 플룻 독주로 태교를 위한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아름다운 태교 음악은 산모의 뇌에 나타나는 알파파로 인해 엔돌핀이 분비되고 아가의 상상력, 집중력 및 창의력 등을 높이며 심리적 안정과 성장발육에 도움을 준다.
이날 동국대학교 간호학과 오원옥 교수의 “총명하고 건강한 우리아기 모유수유로 키울래요” 특강과 함께 태교음악으로 더 훌륭한 자질을 갖춘 아기를 출산하는데 도움이 되는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한 임산부는 “임신 후 가까운 지역에서 태교음악을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기회에 현악 4중주와 플룻 연주를 감상하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며, “출산 시 분만의 고통도 많이 감해줄 것 같아 포항시에 감사의 맘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상태 기자 iptv82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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