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광주전남취재본부=박주리 기자] ‘지역사랑 나눔봉사’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온 신천지 광주교회(담임 지재섭) 자원봉사단이 이번엔 여름방학을 맞아 맞벌이 가정 아동을 돌보는 봉사에 나섰다.

자원봉사자들은 방학을 맞아 학원이 끝나면 혼자 지내야 하는 5세~10세의 아동 6명을 대상으로 책 읽기, 학습지 등 공부를 도와주고 함께 놀아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봉사에 나선 김민희(47세, 매곡동)씨는 “맞벌이 가정의 아이들은 방학이 되면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아져서 자칫 위험한 일이 생길 수도 있다”며 “아이들을 좋아해서 늘 함께 하는 시간이 즐겁다”고 말했다.

또 유지현(52세, 오치동)씨는 “아이들이 좋아하니 뿌듯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천지 광주교회 관계자는 “여름방학 기간에 부모의 돌봄을 받지 못하는 맞벌이 가정의 아동들을 위해 저희 봉사단이 꾸준히 방문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박주리 기자  pjl11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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