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사천시 보건소(소장 유영권)는 한의약 허브 보건소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한의약 첩약사업'(사진)을 추진한다.
　
사천시 보건소는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관내 60세 이상 노인들 가운데 노인성질환과 영양부족 등으로 한방치료가 필요한 허약 노인 60명을 대상으로 한방 첩약사업을 진행한다.
　
대상자는 사천시 거주자이며, 의료급여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에 대해 첩약 투여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자이다. 첩약과 동시에 침과 뜸, 운동요법, 생활습관 지도 등 가능한 처치를 실시하며, 보건소 직원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진료한다.
　
특히 모든 약제비를 시에서 전액 지원해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이다. 보건소는 최근 이례적인 폭염으로 인해 어르신들의 건강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만큼 가급적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자주 마실 것을 당부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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