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사천 경찰서(서장 차상돈)는 8일 오전 10시 관내 사남면 병둔경로당에서 경찰․녹색어머니․바르게살기회원으로 구성된 교통안전교육팀과 노인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사진)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달 한 달간 노인 보행자로 인한 교통사망사고가 2건 발생, 이는 더위로 노인 야외 활동이 증가할 것이 예상돼 경찰과 녹색어머니회, 바르게살기회원 등으로 구성된 교통안전교육팀에서 순회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천경찰서는 관내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마을 주민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교통관련, 불편 사항(보행신호가 짧다) 등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특히 '야간 보행시 밝은 옷 입기, 도로를 횡단할 때는 필히 횡단보도 이용, 차량을 마주보고 걷기' 등 기본적인 사고 예방 수칙과 안전보행요령 등에 대해 1대1 맞춤형 교육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천경찰서 관계자는 "노인대학과 경로당 등을 순회하며, 교통사고예방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교통사고로 인한 노인들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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