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광주전남취재본부=박주리 기자]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도심속에 방치된 녹지공간을 이용해 주민들이 걷고 싶은 숲길을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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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건강증진 숲길’ 조성사업은 도심 속에 방치된 녹지공간을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건강을 돌볼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자 추진하게 됐다.
북구는 1억 8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숲길 흙 포장, 벤치, 운동기구 등 편의시설과 야간 산책 시 불편이 없도록 야간 보행 조명 등도 설치한다.
주민들이 건강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쾌적한 산책환경을 조성하고자 그동안 주민설명회 개최 등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왔다.
▲ 동아2차A~서일어린이공원, 현대3차A~청솔4차A 현장사진
송광운 북구청장은 “도심속 방치된 녹지공간을 주민들이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숲길 산책로 조성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이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주리 기자 pjl11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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