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석호 국회의원,

강의원은 6일, 울진군 평해읍 월송지구 연안정비사업 현장과 원남면 소재 매화저수지 둑높임 사업 현장, 죽변항 기능고도화 시범사업 현장을 비롯 국도 36호선 건설현장 등을 방문하는 등 오는 10일까지 지역 SOC 사업 및 주요사업 현장을 확인하고 경북도와 울진군 관계자들로부터 지역 현안 관련 문제점을 청취하는 민생탐방을 진행하고 있다.

강 의원은 민생탐방 첫 날 연안침식현상이 심각한 월송지구 연안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하고 보완대책 마련을 주문하는 등 사업 추진과정과 문제점을 살폈다.

그는 또 "월송정 연안 해안침식 문제와 관련,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으로부터 정부 차원의 방제계획 마련과 함께 예산지원을 약속받았다"며 "경북도와 울진군도 월송정 연안정비 보완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줄 것"을 주문했다.

▲ 농업용 저수지 뚝높이 현장 방문,

▲ 강석호 의원의 울진군 내 주요 SOC 사업장 탐방에는 임광원 울진군수를 비롯 장용훈 울진군의회 의장, 송재원 군의원, 군 관계 공무원 등이 수행했다.

또, 죽변항 기능고도화 시범사업 현장을 찾은 강 의원은 "당초 시행사인 벽산건설의 부도로 사업 시행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고 지적하고 "강릉 어항 관계자에게 이러한 문제로 인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없도록 조치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함께 강 의원은 국도 36호선 건설 현장을 방문하고 "당초 36호 국도확장 사업은 이명박 정부의 '30대 선도프로젝트 사업'에 포함되어 시행하고 있다"며 "그러나 B/C(비용편익비) 등의 이유로 현재 2차선으로 건설 중에 있으나, 국가국토균형발전 차원에서 4차로로 변경해 사업을 진행해줄 것을 정부에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국도 36호선 건설현장에는 부산국토관리청 유병권 청장과 경북도 건설도시방재국장이 건설 현황을 설명했다.

한편, 강 의원의 울진군 내 주요 SOC 사업장 탐방에는 임광원 울진군수를 비롯 장용훈 울진군의회 의장, 송재원 군의원, 군 관계 공무원 등이 수행했다.

이준형 기자  iptv82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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