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경북=김상태기자］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도준)는 서,남해안에 이어 최근 경북 동해안 일부 해수욕장에서 해파리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피서객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지난 주말 영덕 고래불해수욕장에서 피서객 8명이 해파리에 피해를 입어 치료를 받았다, 올해 현재 관내 해수욕장 개장 이후 해양경찰 상주 해수욕장 구조센터에서 총 24명이 치료를 받았으며, 대부분 ‘보름달물해파리’로 알려졌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해수욕장과 연안해역 경비함정 순찰을 통해 해파리 출몰에 예의 주시하고 있으며, 해수욕장에서 해파리에 쏘였다고 판단되면 당황하지 말고 즉시 물 밖으로 나온 뒤 구조센터를 찾아 달라”고 전했다.

김상태 기자  iptv82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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