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두관 민주통합당 대선 예비후보,

측근실세 대선자금 뇌물비리 이명박 대통령이나 친박계 핵심측근 공천뇌물비리 박근혜 대통령후보나 국민들은 아무런 차이점을 찾을 수가 없다고 강조했다. 주인공과 조연만 바뀌었지 내용은 흘러간 삼류영화를 그대로 재연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후보 측은 어제 박근혜 후보는 "사실 여부가 아직 나오진 않았지만, 이런 의혹이 얘기되고 있다는 자체가 참 안타깝다" "만약 제가 책임을 맡는 자리에 있다면 더 엄격하게 처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자신이 책임질 일을 마치 남의 일처럼 제3자에게 책임을 떠넘기며 자신은 무관한 듯 떠넘기는 유체이탈화법도 두분이 너무나 닮아있다고 일침을 가했다.

지난 19대 총선은 박근혜비대위원장이 비대위원임명과 공천위원임명 등을 주도하면서 사실상 총선을 책임지고 치뤘던 것을 누구나 알고 있다. 만약이 아니라 실제로 박근혜비대위원장이 공천을 주도하고 책임을 맡는 자리에 있었던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공천뇌물에 연루된 분들도 친박계 핵심으로 거론되는 분들이다. 공천뇌물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황우여대표가 사퇴할 일이 아니라 박근혜비대위원장이 책임지고 사퇴하는 것이 사리에 맞다. 박근혜 비대위원장이 최종 책임자라고 강조했다.

책임 회피하는 유체이탈화법으로 자신의 책임을 비껴나가고 다른 사람을 희생양으로 삼으려는 꼼수에 국민들은 속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 측은 출당조치? 공천뇌물 당사자들을 출당시킨다고 해서 새누리당과 박근혜 비대위체제가 행한 돈 공천비리가 없어지는가? 오히려 출당조치는 국민들을 기만하고 눈속임하려는 대국민사기극이고 반성 없는 꼬리자르기에 불과하다. 꿩이 얼굴만 감춘다고 몸통이 감춰지는가?

국민들을 분노케 하는 새누리당 공천뇌물 비리사태에 대해 박근혜 후보의 책임있는 결단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준형 기자  iptv82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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