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한국공항공사 성시철 사장(사진)이 1일 사천공항을 방문, 안종현 지사장으로 부터 사천공항 국제선유치 추진상황과 하계특별수송대책 등 주요 핵심 현안사항을 보고 받고 현장을 점검한 후 협력업체 직원들의 애로사항 청취 등 직원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성 사장은 이날 직원과의 소통의 시간에서 "2012년도는 기획재정부에서 발표한 109개 공기업중 공기업경영평가 S등급 획득, 자율형 공기업평가 1위, 김포공항의 효율성 및 서비스평가 1위, 공기업 최초 청렴선도기관 선정 등 괄목할만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쾌거는 한국공항공사 직원은 물론 공항이용객들과 더불어 현장에서 근무하는 협력업체 노력의 성과"라고, 치하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현재 휴가철 하계특별수송대책 기간이니 많큼 고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시행하는 고객서비스 제공과 항공기 안전운항 확보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사천공항 국제선 유치와 관련해 성 사장은 "국내선 수요는 한계가 있는 상황에서 인식을 돌려 국제선 유치라는 더 큰 명제를 추진하는 것은 발상의 전환으로 현재 사천공항에 국제선 유치 진행상황이 매우 밝은 전망을 주고 있는 많큼, 국제선 유치와 관련해 경상남도를 비롯한 지역 지자체와 상공회의소 등과 긴밀한 공조 노력을 통해 국제선이 성공적으로 유치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지역경제 발전과 사천공항의 발전이 다같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며 "사천공항 국제선 유치와 관련해 본사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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