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8일 담묵회 회원들은 동두천 아동센터를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문인화 체험교실을 운영하였다. 무더운 날씨에 더위를 이기고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문인화 부채만들기 체험을 하고 원생들과 말동무가 되어주는 등 지역 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공감대 형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동두천 아동센터 황수연 원장은 원생들과 평소 학교에서 접하지 못한 문인화 체험을 매우 즐거워하였고, 사)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홍현구 센터장도 참석하여 원생들을 격려하고 자원봉사의 중요성을 설명하였다.

담묵회는 경기북부 지역에서 한국미술을 연구하는 중견화가 2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활발한 작품 활동외에도 “문인화의 향기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지역의 문화예술 소외계층 및 다문화 가정을 위한 한국미술 체험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종후 기자  @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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