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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두 식당은 이날 사천읍 자원봉사회(회장 안동남)의 도움으로, 관내 거주하고 있는 무의탁 노인 100명을 자신들이 운영하는 식당으로 초청해 자장면과 칼국수 등 100인분의 무료 식사를 대접했다.
김홍수 사장은 "누군가 한 끼 식사로 행복 함을 가질 수 있다면 그게 나에게 더 큰 행복으로 돌아오는 것 같다"며 "앞으로는 매월 정기적으로 더 많은 분들에게 무료식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성진 대표도 "비록 칼국수이지만 노인분들이 맛있게 잡수시는 것을 보고 마음이 흐믓했다"며 "김홍수 사장과 함께 기회가 있을 때 식사를 제공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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