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28일 상오 4시 43분께 승용차를 몰고 가던 사천읍사무소 J모(43)씨가 관내 동금동 소재 동금아파트 입구에서 길가던 할머니 A모(75)씨를 치여 현장에서 즉사케 하고 도주했다가 경찰에 잡혀 조사를 받고 있다.

사천경찰관계자 따르면 이날 사고는 가해자 J모씨가 새끼손가락을 다쳐 서울병원에 치료를 하기 위해 차를 몰고 가다 때마침 운동을 나갔다 마치고 동금 아파트로 귀가하다 변을 당했다는 것.

그런데 가해자 J씨는 할머니를 충격케 하고 도주, 서울병원에서 태연하게 입원까지 하고 있는 것을 경찰이 추적해 검거했다. 경찰은 피해자 J시에 대해 검사지휘를 받아 처리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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