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두관 민주통합당 대선 예비후보.

이에 대해 김 두관 후보 측은 이는 전혀 문제의 본질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대응이라고 맞받아쳤다.

김 후보 측은 안철수 원장의 급부상은 바야흐로 2012년 정치지형의 근본적인 전환기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 총선에서 민주통합당의 ‘혁신 없는 단순 연대’로 과반수 이상의 쾌승을 노렸던 야권의 가설은 완전히 실패했다며. 그 가설을 그대로 가져가고 있기에 안철수의 무대가 되고 있다는 는 것.

이미 낡은 시나리오, 이해찬·박지원·문재인 조합의 민주당 당권장악, 문재인 민주당 후보 선출, 안철수로의 단일화로는 민주화시대-정의시대를 관통하는 진보정치의 맥을 살릴 수 없다는 것이 안철수 원장에 환호하는 민심의 본질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을 정권교체의 주체로 자리 잡게 하려면, 시대교체의 새로운 정치주체를 형성하고, 민주진보세력이 혁신적으로 총단결하여, 정치를 대개혁하고, 이를 위해 민주당부터 혁신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김 두관 후보 측은 비록 아프지만 더욱더 치열하게 지난 총선패배의 원인을 평가해야 하는 것이라며 충정어린 문제의 제기를 심한태클에 의한 부상 운운하며, 네거티브 캠페인으로 규정하는 문재인후보가 참으로 답답하다는 반응이다.

이준형 기자  iptv82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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