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사천시(시장 정만규)는 참여예산위원 역량 강화를 위한 주민참여 예산학교(사진)를 개최한다.

'2012 주민참여예산학교'가 내 달 1일 사천시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 사회단체 임원, 시민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교육 내용은 경남도와 사천시 예산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기초강좌와 참여예산 위원의 역할 등에 대한 강좌로 구성된다.

이날 행사에는 기명용 창원대 법학교수가 주민참여 예산제도의 도입현황과 법적 문제, 개선 방안 등에 대해 특별 강의를 한다. 이어 홍덕수 경상남도 예산담당관이 주민참여 예산제도와 예산편성 절차 등 경남도 재정 실무에 대해 설명한다.

이 외에도 사천시 예산 현황과 운용방향에 대한 강의가 마련되는 등 지방재정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수업이 진행 된다.

한편 사천시는 2013년 예산편성에 제안할 사업과 관련해 시민들의 의견을 시 홈페이지ttp://www.sacheon.go.kr)와 읍․면․동 등을 통해 접수받고 있다.

사천시 "이번 교육을 통해 위원들이 지역공동체를 깊이 이해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시정 운영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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