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광주전남취재본부 = 박주리 기자] 유럽발 재정위기 영향에 대한 조사 결과, 경제가 어려워 질 때 사람들이 가장 걱정하는 것은 생활물가 상승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발 재정위기 영향을 주변에서 느끼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60.1%가 ‘아직은 못 느낀다’고 답했으며, 경제가 어려워지면 그 대책으로서 ‘덜 먹고 덜 쓰겠다’(47%), ‘투잡 하겠다’(24.8%)는 의견이 많았다.

한편, 연말 대선과 연계된 복지공약 남발 우려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62.6%가 ‘최소한의 선별적 복지만을 지지한다’고 답했으며, 우리나라 경제를 ‘올해보다 내년이 더 어려울 것’(36.6%)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주리 기자  pjl11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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