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주관하는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돼 시민들의 평생학습 참여를 유도하고 학습도시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다독자 가족 인증제도는 포천시립중앙도서관 등 4개 도서관에서 가장 책을 많이 읽는 가족을 선정해 다독가족임을 인증하는 것으로 중앙도서관 고인철 가족, 소흘도서관 이찬우 가족, 일동도서관 김기원 가족, 영중도서관 최건영 가족이 선정됐다.

이날 인증패 수여식에서 서장원 시장은 독서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독가족을 격려하고 도서관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포천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다독가족을 선정해 항상 시민과 함께하는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여름방학을 맞아 도서관 독서캠프 등 좋은 프로그램으로 청소년과 어린이들의 참여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전성배 기자  jsbbb7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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