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채한범 기자]기상청은 현재, 대기불안정으로 서울, 경기북부,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일부지방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으며,오늘 대기불안정으로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영서는 오후까지, 강원도영동과 충청이남 내륙 일부지방은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특히, 대기가 매우 불안정하여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지방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국지적으로 오는 곳이 있겠으니 주의 바라며, 당분간 내륙지방의 낮 최고기온이 30도 이상 올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으니 폭염 피해 없도록 유의해 주기를 부탁했다.

현재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곳은 충청남도(공주시, 논산시, 금산군), 전라남도(나주시, 곡성군, 구례군, 화순군, 함평군), 전라북도(김제시, 완주군, 임실군, 순창군, 익산시, 정읍시, 전주시, 남원시), 경상북도(구미시, 영천시, 경산시, 군위군, 청도군, 고령군, 성주군, 칠곡군, 김천시, 예천군, 안동시, 의성군, 영덕군, 포항시, 경주시), 경상남도(양산시, 김해시, 밀양시, 의령군, 함안군, 창녕군, 진주시, 하동군, 산청군, 함양군, 거창군, 합천군, 사천시), 광주광역시, 대구광역시, 울산광역시이며,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가급적 야외활동은 자제하고 물을 평소보다 자주 섭취하시기 바라며, 실내에서는 햇볕을 막아주고 통풍이 잘되도록 환기합니다. 폭염특보 발표구역의 일최고열지수(Heat Index)는 33 ~ 40℃ 로 예상된다고 알렸다.

현재, 충남동부내륙과 남부일부지방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고온다습한 남서류가 유입되면서 서울을 포함한 경기서부지역과 서해안지방을 중심으로 열대야(밤 최저기온 25도 이상)가 나타났습니다. 특히 서울은 올 들어 첫 열대야를 기록하였다.

* 주요 지점 밤 최저기온(09시 현재, 단위 : ℃)

- 서울 25.6, 보령 25.5, 인천 25.8, 수원 25.5, 문산 25.4, 강화 25.8, 장흥 25.1, 목포 25.0, 서귀포 26.4, 성산 25.4

한편, 충남동부내륙과 남부지방에 폭염주의보가 발표된 지역이 많은 가운데 당분간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0℃ 이상 올라가 무덥겠으니, 한낮에 야외활동을 자제하시고, 실내에서는 통풍이 잘되도록 환기시키는 등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 줄것을 당부했다.

채한범 기자  francesco-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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