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사천시 보건소(소장 유영권)는 중증 장애인에게 자립생활과 사회참여의 기회를 주기 위해 장애인 활동 보조요원 50명에 대해 24일 보건소 3층 다목적실에서 보수교육(사진)을 실시한다.

장애인 활동보조인 보수교육은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 실시하는 것으로, 장애인에 대한 활동지원을 전문성을 갖고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장애인 활동보조인과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초청해 교육을 갖는다.

이번 교육은 삼천포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이중훈 전문 의사를 초청해 '장애인 퇴원 후 건강관리' 라는 주제로 장애인 연하 및 호흡관리법, 생활안전 그리고 응급처치요령에 대한 강의를 듣는다.

또한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제작한 '여섯개의 시선 - 대륙횡단 - 편' DVD도 상영한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본 교육을 통해 장애인들의 수족이 되어주는 재활요원들에게 건강관리 지식을 함양시키고 중증 장애인들의 손발이 되어 사회재활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 위해 올해 4번의 보수교육을 갖는다고 말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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