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포천=전성배 기자】포천시(시장 서장원)은 지난 17일 시정회의실에서 역사, 고고학, 문화재 등 관련 전문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포천시 향토유적 보호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토유적의 신규지정과 명칭변경 등을 위한 위원회의를 개최했다.

또한 기존 향토 유적 중 문화재적 가치가 크게 평가된 유적에 대해 경기도 또는 국가 지정문화재로 신청하는 사항과 포천시 향토 유적의 명칭을 변경하는 안건 등이 논의됐다.

이번 향토유적보호위원회를 통해 심의된 유적 중 향토유적으로 신규 지정되는 유적은 공람 기간을 거쳐 최종 고시된 후 포천시 향토유적으로 지정되어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신규 지정되는 향토유적에 대해 역사 유적의 지정에만 그치지 않고 소중한 문화유적으로 잘 보존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정립함을 물론 포천시의 문화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후세의 역사 및 교육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성배 기자  jsbbb7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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