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경남 사천시는 오는 23일 첫 행사를 시작으로 8월 말까지 미래의 요트인구 저변 확대와 청소년 심신단련 및 진취적 기상 함양을 목적으로 하는 해양레저스포츠 교육프로그램을 관내 남양동 광포항 앞다바에서 진행(사진)한다.

이날 450여명의 청소년들이 딩기요트, 크루져요트 등 이론교육과 실습을 통해 요트에 대한 지식 및 요트 세일링 기술 습득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해양레저스포츠를 배우게 된다.

교육내용은 요트체험과 해양안전교육을 위주로 해 1일 체험으로도 요트에 관한 기초적인 상식을 얻을 수 있을 수 있고 긴급사항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산교육에 치중했으며, 교육비는 국비와 시비의 지원으로 전액 무료이다.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평소 접하지 못한 해양스포츠를 체험하고자 인근 시에서도 신청을 많이 해오고 있어 사천시가 해양레저스포츠의 적지임을 알리는 데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천시 전략사업담당관 양희나 담당자는 "청소년 대상 행사이니 만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안전기준 준수 및 위생상태 점검을 철저히 하겠이다"며 "올해 성과를 토대로 내년에는 지원대상과 규모의 확대를 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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