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진화기자]여론조사기관인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모노리서치(대표 이형수)가 15일 7월2차 실시한 조사결과에서 새누리당의 대선주자 경쟁에서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한 반면 대선 경선 참여를 선언한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5%대 지지율로 뛰어올랐다.

특히 대선주자 다자대결 지지도 정례 여론조사에서 박근혜 전 위원장은 보름 전 조사 대비 3.2% 하락한 40.1%의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으며,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원장이 2.4% 상승한 17.4%,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0.8%, 상승한 16.6%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그 뒤를 이어 지난 12일 새누리당 대선후보 경선 참여를 선언한 김문수 도지사가 보름 전 조사 대비 3.3% 상승한 5.7%, 김두관 전 경남도지사가 1.0% 상승한 4.2%, 손학규 상임고문은 0.4% 상승한 3.3%, 유시민 전 통합진보당 공동대표는 0.7% 하락한 0.6%의 지지율을 보였다.

새누리당 박근혜 전 배대위원장 대 야권 대선주자 간 양자대결 구도에서는 ‘박근혜-안철수’ 50.8%-41.1%, ‘박근혜-문재인’ 55.1%-35.7%의 지지율이 나타냈다.

특히 박근혜-안철수 양자 대결은 보름 전 조사와 비교할 때, 새누리당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은 2.0% 하락하고 안철수 원장은 4.4% 상승했다. 박근혜-문재인 양자대결에서는 박근혜 전 위원장이 1.9% 하락하고 민주통합당 문재인 상임고문은 2.6% 상승했다.

또한 새누리당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 대 김두관 전 경남도지사 및 민주통합당 손학규 상임고문 간의 양자대결에서는 ‘박근혜-손학규’ 58.7%-29.6%, ‘박근혜-김두관’ 61.8%-28.6%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이진화 기자  ljhljh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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