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경남 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원범)은 지난 14일 오전 9시부터 삼천포실내체육관에서 '제6회 교육장배 초·중학교 스포츠클럽 건강줄넘기대회'(사진) 개최했다.

'10대의 건강을 80대까지' 유지하기 위한 건강줄넘기대회는 이날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상남도사천교육청은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제6회 교육장배 초․중학교 스포츠클럽 건강줄넘기대회'를 삼천포학생실내체육관에서 초․중학부로 나누어서 개최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 대회에 초등14팀, 중등11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딱은 실력을 겨루었다. '10대의 건강을 80대까지 유지하자'라는 도교육청의 「1080 건강운동」과 학교스포츠클럽의 활성화를 위해 열렸다.

이 대회는 2단 뛰기, 8자 마라톤, 창작(음악)줄넘기종목에 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성황을 이루었다. 학년 초부터 짬짬이 시간을 내어서 연습한 선수들은 자신의 기량을 뽐내며, 학교의 명예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경기 결과 초등1부는 용산초, 초등2부는 수양초, 남중부와 여중부는 담당교사와 학생들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 소규모 학교인 서포중이 차지했다.

특히, 화려한 복장과 음악을 선보이며, 연출과 기량이 예년에 비해 많이 향상된 창작줄넘기는 10개 팀이 참가해 열연을 펼쳤는데, 긴 줄을 사용하여 다양한 기술을 선보인 용산초가 우승을 차지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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