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경북=김상태기자］포항바다화석박물관(관장 강해중)은 포항시의 지원을 받아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무료 체험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포항바다화석박물관은 포항시의 지원을 받아 포항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무료 체험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체험행사는 포항시와 박물관, 포항에 위치한 초·중학교 등 3자간의 협력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박물관 관람예절, 역사 강의 등 박물관 교육 및 박물관 관람 기회를 지원하여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 선용 기회 제공 및 인류문화 보존과 문화향유에 관심을 갖는 문화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 포항바다화석박물관은 포항시의 지원을 받아 포항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무료 체험행사를 실시한다.

포항바다화석박물관은 지난 3일과 7일 포항시에 위치한 포항제철서초등학교 학생과 이동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일일 박물관교실’이라는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일일 박물관교실’은 신청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박물관 무료관람과 실제 화석을 발굴하는 화석발굴체험을 통해 박물관이나 교과서속에서나 봤던 화석을 직접 발굴하여 미래의 고생물학자를 꿈꾸는 학생에게 희망을 전해주고자 하는 체험프로그램이다.

오전부터 시작된 ‘일일 박물관교실’ 프로그램은 김덕환 학예연구원의 박물관 소장자료 설명과 함께 시작되어 화석발굴키트를 체험하여 실제 화석을 다룰 때 주의해야할 점과 화석을 발굴하는 과정을 연습하고 환호 해맞이 공원 인근의 신생대 화석산지에서 실제 신생대 화석을 발굴하는 것으로 끝나 참여한 학생들과 담당 교사의 호평을 받으며 종료되었다.

포항시의 후원과 학교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체험학습 ‘일일 박물관교실’은 오는 14일 환호여자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 될 예정이다.

김상태 기자  iptv82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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