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광주전남취재본부 = 박주리 기자]
"하하하! 하하하하하~~~~"

'웃음파워' 특강을 위해 고순화 강사가 강단에 등장할 때 온 몸을 흔들며 박장대소하는 웃음소리다.

이번 특강은 웃음치료 전문강사로 활동 중인 고순화 지부장이 주부들의 스트레스와 마음의 병을 떨쳐버리기 위한 다양한 웃음기법을 소개하고 마음껏 웃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고순화 지부장은 강의에서 "웃음치료 강의를 하게 된 동기는 결혼하고 나서 많이 우울했던 나 자신을 바꾸기 위해 시작했다가 이제는 강의까지 하게 됐다"며 "현대인은 스트레스가 굉장히 많은데 그 중에서도 여성들은 산후 우울증, 빈집증후군,갱년기 우울증 등 호르몬의 변화로 인한 우울증을 겪을 수 있다. 웃음으로 치료하고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기를 권한다"고 말했다.

또 이순심(60세)씨는 "갱년기 우울증이 있어서 괴로웠는데 웃음이 답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이제 날마다 한 번씩이라도 웃어야겠다"고 말했다.

웃음치료는 웃음으로 사람의 신체와 정신을 건강하게 하고 삶의 질을 높이며 궁극적으로 참된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최근의 연구에 의하면 심장병 회복, 통증, 스트레스, 면역강화 등에서 효과가 있어 적극 활용하고 있는 추세다.

박주리 기자  pjl11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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