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아동․여성보호 지역연대는 지난 7월 12일 오전 10시 사천YWCA건강가정상담소에서 아동․여성보호 마을지킴이단 발대식(사진)을 개최했다.

아동과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예방과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 등의 폭력근절 및 피해자 보호에 앞장서게 될 마을 지킴이단은 각 마을별 5~6명씩의 봉사자들로 구성되어 오늘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게 된다.

발대식은 사천시 사회복지과 강영호 과장을 비롯한 60여명의 마을지킴이단이 참석해 지킴이단 활동의 중요성을 알아보고 각 마을별 활동계획을 수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상규 의원(사천·남해·하동)은 축전을 통해 마을지킴이단 발대식을 축하하며, 아동과 여성의 인권이 존중받는 사천시를 만드는데 힘을 모으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2010년부터 사천지역의 아동과 여성 폭력추방에 앞장서 온 아동·여성보호 지역연대 마을지킴이단의 활동이 더욱 활성화돼 폭력으로부터 사천시를 지켜내는 인권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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