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포천=전성배 기자】포천시 군내면(면장 유기문)은 지난 11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심사위원 7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밭농업직불제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사위원장인 유기문 면장은 올해 새로 선정된 심사위원 6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신청된 밭농업직불금 150건에 대해 엄정하고 공정하게 심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심사위원들은 관내경작자와 관외경작자의 밭농업 종사여부, 동일 필지에 중복으로 신청한 사람들의 실제 경작자 확인, 부당수령자가 소유한 농지가 포함됐는지 여부 확인, 자기 소유 농지가 아닌 자의 무단 점유 여부 등을 심사했다.

한편 군내면은 심사를 마친 밭농업직불제 지급대상자에게 오는 16일까지 등록증을 발급할 계획이며, 등록내용에 잘못이 있는 경우 발급받은 날로부터 14일 이내에 발급받은 등록증 및 관련 증빙서류를 첨부해 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고 밝혔다.

전성배 기자  jsbbb7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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