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텍고등학교는 1970년에 설립된 특성화 고등학교로서 지난 5월, 부대와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이번 체험교육은 안보교육, 정신교육을 통해 올바른 대적관 확립과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안보교육 및 안보현장 견학, 주먹밥 체험, 유격체조, 점호/경계근무 체험, 야외숙영 등 체험식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됐다.

특히 군인의 기본인 제식과 유격체조, 그리고 하차전투 시범식 교육, K-200장갑차를 비롯한 장비/물자 견학, 장비탑승 체험, 야외숙영 등을 실시, 학생들의 관심을 이끌어 냄은 물론, 군을 이해하고 안보의식을 함양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또한 부대는 안전에 대비해 군의관 및 AMB 대기했으며, 샤워장을 마련하는 등 학생들을 위해 작은 배려도 놓치지 않았다.

병영체험행사에 참여한 김라현(서울, 18세)양은“1박2일이라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병영 체험을 통해 국가 안보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을 수 있었던 좋은 계기였다.”며 “밤낮을 가리지 않고 나라를 지켜주시는 군인 아저씨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 .”고 소감을 밝혔다.

백호대대장 황병철 중령(학군 30기) “학생들에게 안보의식을 함양시켜주고, 믿음직스러운 군의 참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자매학교와 활발한 교류,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임종후 기자  @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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