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환수기자]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형성)는 12일, 4대 취약계층(아동, 노인, 다문화, 북한이탈주민)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희망풍차’ 프로그램의 선포식을 가졌다.

이 날 출범식에서는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김형성 회장을 비롯해 적십자 관계자 및 다문화가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밀양 다문화지원센터의 다문화 전통공연으로 포문을 열고 김형성 회장의 희망풍차 공식선언으로 선포식이 진행되었다.

또한 이번 행사는 본사뿐만 아니라 전국 14개의 지사에서 동시에 선포식을 가져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형성 회장은 “희망풍차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된 수혜자들에게 더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했다.

희망풍차는 ‘국민 속으로 들어가는 적십자’라는 모토아래 4대 취약계층(아동, 다문화, 노인,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사회안전망 강화 프로그램이다. 봉사원 두 명이 취약계층 한 가정에 대하여 기초생활, 의료, 주거, 교육 4가지 분야를 지원함으로써 수혜자와 자원봉사자, 개인기부자, 사회공헌 참여 기획자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국민 참여캠페인이다.

대한적십자사는 2012년 20,000세대를 시작으로 향후 단계적으로 50,000세대까지 확대하고, 지원 프로그램도 강화해 나가는 한편 국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국민 참여 캠페인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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