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 허대련 시민기자) 2012년 07월 09일 -- 7월 초, 짧은 장마가 지나가고 뜨거운 태양과 후끈한 공기가 완연한 여름을 알리고 있다. 날은 덥지만 위안을 삼을 수 있는 이유는 모두가 기다리는 여름 휴가가 곧 다가오기 때문이다.

뭇 여성들은 이 기간을 효과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병원을 찾기도 한다. 길게는 일주일, 짧게는 3~4일의 여름휴가 동안 효과적으로 예뻐질 수 있는 방법엔 어떤 것이 있을까?

물론 가장 확실한 방법은 절개 및 봉합을 이용한 수술이겠지만 수술의 특징상 수술 자체의 부작용 및 수술 후 관리 소홀로 인한 부작용 등 많은 부작용을 내포하고 있다. 따라서 최근에는 인체조직과 유사한 히알루론산(HA) 제제를 이용한 필러 주사를 이용한 쁘띠 성형을 많이 하는 추세다.

쁘띠 성형이란 ‘작은’이란 뜻을 가진 프랑스어 쁘띠(petti)와 성형이 결합된 단어로 주사를 이용한 가벼운 성형시술을 뜻한다. 성형수술처럼 절개하거나 봉합하지 않기 때문에 붓기나 멍이 거의 없어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해 짧은 여름 휴가 기간에 효과적으로 예뻐질 수 있는 방법으로 관심 받고 있다.

특히, 유지 기간이 6~12개월로 적당하고, 시술 후 모양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히알라제를 이용해 바로 녹일 수 있는 점이 히알루론산 필러의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홍대입구 스케치피부과 김승직 원장은 “히알루론산 제제의 필러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자연스러운 효과를 보이는 퍼펙타를 주로 시술하고 있다”며 “필러 시술이 간단하다고는 하나 얼굴 전체 비례에 맞춰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검증된 병원에서 전문가에게 시술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