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대구 = 김세경 기자] 지난 6일 오후 2시 대구 수성구는 여성주간을 맞아 여성의 지위향상과 양성평등촉진에 대한 구민의 관심을 높여 여성이 행복한 수성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제5회 수성구 여성의 날’ 기념행사를 수성아트피아 무학홀에서 개최했다.

또 참석자 모두가 ‘밤길안전 스카프’를 착용해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뜻을 함께 하기로 결의하는 이색적인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여성은 “동영상으로 본 선진국 사례에서 여성친화도시의 필요성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행사였고, 이를 통해 여성의 참여가 지역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양성평등이 실현되는 여성친화적인 수성구를 만들기 위해 여성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는 등 다양한 여성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세경 기자  lliii8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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