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기자] 새누리당 경남도당은 6일 성명을 통해 “김두관의 보은인사, 나눠먹기식 배분된 정무직도 사퇴하라”고 밝혔다.

경남도당은 ‘야권통합후보’, ‘공동지방정부’를 표방하면서 출범한 김두관 호가 임기 절반만에 끝이 난 만큼 그 임기동안 ‘나눠먹기’, ‘보은인사’, ‘제식구챙기기’ 등으로 분배한 정무직 공무원은 모두 사퇴할 것을 촉구했다.

허성무 정무부지사는 ‘도지사를 잘 보필하겠다’며 취임했고 이제 보필할 수장도 없는 현실과 ‘민주도정협의회’의 공동대표로서 역할 또한 마무리 됐다며 사퇴를 종용했다.

김지사 사퇴 후에도 허 정무부지사가 그 직을 계속 유지할 경우 ‘제2 대선캠프’의 역할의 오해가 있을 것이라며 공무원의 선거중립의무와 눈치 보기 등 공정성에도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김영호 기자  kyh7406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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