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환수기자]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형성)와 창원경일여자고등학교(교장 안진수)는 ‘희망나눔 천사학교’ 협약식을 맺고 사회공헌 및 사회봉사활동에 앞장서기로 했다.

어려운 친구들을 돕고자 하는 학생들이 대한적십자사에 ‘희망나눔 천사’로 등록, 매월 용돈의 일부를 모아 기부함으로써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희망나눔 천사학교’에 참여한 학생에게는 후원회원증, Redcross friends 배지가 지급된다.

또한 참여한 아이들의 기부 및 활동사항이 적십자사에 보존, 확인됨으로써 개인에게는 인성평가 등 필요시 활용, 도움이 될 수 있으며 해당학교에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친구가 있을 경우 도움이 지원된다.

이번 협약으로 RCY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 전개하여 교내는 물론 교외에서도 지역사회봉사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키로 하였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형성)는 “어릴 때부터 기부를 실천 해 본 아이들이 성인이 된 후에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통해 행복을 나눠줄 수 있는 어른으로 성장할 것이다”라고 하며 앞으로 창원경일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의 값진 마음을 도내 1만여 명의 봉사원들을 통해 더욱 큰 가치로 전달되게 할 것이라고 했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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