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사천시 사남면사무소(면장 강연주)는 여름철에 생길 수 있는 재난(풍수해)에 대비해 5일 민방위 시범훈련(사진)을 실시했다.

훈련은 능력배양과 신속한 대처요령 습득으로 피해를 최소화 하고, 면민들이 비상 상황을 보다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이날 자연발생유원지인 죽천천변 능화숲에서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남면 전 기관․단체회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대비 민방위 시범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민방위시범훈련은 여름철 휴양객 및 면민들이 겪을 수 있는 재난을 대비해 구조․대피․복구의 장면을 유관기관(소방서, 한전, KT)과 협조, 시연하는 등 이 날 훈련은 성공리에 마무리 됐다.

강연주 사남면장은 "이번 훈련에 관내 방재관련 조직원이 총 참여함으로써 재난에 대비할 수 있는 훌륭한 경험을 쌓은 것 같아 면장으로써 감개무량하다"며 "앞으로도 방재의식을 고취해 생활속 민방위 훈련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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