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사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관우)는 농촌진흥청을 중심으로 한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강소농'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4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여름철 영농교육과 현장컨설팅(사진)을 실시한다.

사천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오는 7월 14일까지 마을별 핵심리더 40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4회에 걸쳐 현장애로기술 해결과 유용미생물을 이용한 친환경농산물생산에 관한 집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오는 7월 16일부터 당월 말일까지 10개조 20명의 교관을 편성해 각종 시범사업과 작목별 연구회 농가 등을 방문해 농가애로사항 청취와 농업현장의 문제점을 해결해주는 등 전문농촌지도사가 찾아가는 현장컨설팅을 실시한다.

또한, 농업시책과 시정홍보, 친환경농업, 각종 영농기술 등 전문농촌지도사와 농업인이 함께 고민하며, 영농현장에서 겪는 문제점 사례중심의 교육을 실시해 영농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이나 궁금증을 해소해 줄 계획이다.

이관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농촌지도사업과 연계해 교육을 희망하는 영농현장으로 찾아가는 현장컨설팅을 계속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