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광주전남취재본부=채한범 기자]

대통령소속 사회통합위원회가 7일 오후 4시 경남사천시 남일대리조트 엘리너스호텔 토파즈홀에서 ‘선거와 시민의식’이란 주제의 영·호남 학술 세미나를 부산 포럼신사고, 광주 포럼 소통과 교류(이하 광주 포럼소교) 등과 공동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선거를 통한 지역 균형발전과 지역구도 해소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영·호남 단체가 공동으로 기획한 것이다.

부산 포럼신사고 김석환 공동대표의 환영사와 광주 포럼소교 오재일 회장의 답사에 이어 사회통합위원회 송석구 위원장의 기조강연 순으로 진행된다.

전체 사회는 사회통합위원회 김성국 지역분과위원장이 맡고, 주제 발제는 전남도립대 이재진 교수와 동아대 설광석 교수가 각각 진행한다.

종합 토론에는 사회통합위원회 육동일, 최근열, 박준식 위원, 부산대 김성진 인문대학장, 동신대 박정민 교수, 김옥렬 전 광주일보 기자, 류종환 전 부산일보 편집국장 등 7명이 패널로 참가한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정의화, 김영주 국회의원, 박형준 전 청와대 정무수석,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장관, 이경훈 부산 사하구청장, 서영진 광주매일 사장, 최영준 광주mbc 보도위원 등이 참석한다.

한편, 송석구 사회통합위원장은 기조강연을 통해 “우리사회는 지금 정보화의 급격한 발달과 사회환경의 변화로 계층간 세대간 지역간 다양하고 새로운 사회적 갈등이 표출되고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 고 강조하고, " 특히, 지역균형발전 및 지역구도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정치적 기회주의, 대결주의를 제거하고 시민의식의 함양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이며, 시민사회단체가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지역화합운동 분위기 조성과 지역갈등 해소 및 범국민적 사회통합을 모색하여 교육, 복지, 일자리 창조 등 지역간 격차를 줄이고 생활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패턴 전환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할 것 " 이라고 밝혔다.

채한범 기자  francesco-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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