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큰틀플러스 이한순 소장(좌측)과 우리나라 스포츠 토토 및 프로트 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영호 기자] 한탕주의 심리를 이용, 해외에 사이트를 개설하는 사행성 도박 사이트가 난무하면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됐다. 불법적인 점조직을 이용해 대학생들까지 이러한 게임에 빠져 드는 현실이다. 우리나라는 IT강국인데 비해 스포츠 토토 및 프로토가 활성화 되지 않아 이러한 불법사이트나 외국의 스포츠 토토를 이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정부는 시행성 문제로 제한된 종목의 스포츠 토토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18개 스포츠 서비스 정보 제공 사이트가 존재하고 있지만 한달 금액이 5만원 이상 소요되고 심층 데이터보다 전력분석가(애널리스트)에 의존하고 있다. 이를 타파하고 교육을 통해 합법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기업이 있다. (주)큰틀플러스는 15년간 축적한 데이터를 이용해 하나의 학습도구로 스포츠 배팅을 즐기는 사람들이 5천원이면 한달간 정보를 제공받고 스스로 분석할 수 있도록 만든 스포츠 토토 및 프로트의 토털을 구축해 놓았다.

과학적이고 심층분석으로 쉬운 수치를 제공함으로써 일반인들이 저렴하게 학습도구로 이용할 수 있다. 따라서 대중적인 사업으로 만들려는 노력으로 사이트를 개설했다. (주)큰틀플러스는 전문기관을 통해 전문가 육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각 종목의 애널리스트를 직업전문학교에서 육성해 1천명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교육인적자원부 등 문화콘텐츠 분야에 정식으로 기획안을 제출한 상태다. 이에 각 기관의 반응도 매우 좋아 사이버 대학 등에서 스포츠분석과를 개설키로 했다.

따라서 기존 음성적으로 진행되거나 외국사이트에 돈을 낭비시키는 것을 방지하고 오히려 외국에서 이들 애널리스트들이 외화 벌이에 큰 도움을 주고자하는 역할을 제시했다.

핵심 가술자인 이한순 소장은 80년대 IT업계의 리더였다. 이 소장은 “배팅사이트도 이제 학습도구로서의 기능이 필요하다. 사행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즐길수 있는 유럽과 그리스식 스포츠 배팅으로 대중화시켜 더 이상 사회적 문제로 방치되지 않도록 전문적인 자료를 이해하기 쉽게 제공하는 시스템을 완성했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스포츠 배팅은 외국의 5%정도에 해당된다. 그 만큼 종목이 제한돼 있어 테니스, 아이스사키와 축구의 2부, 3부 리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지 못한다. 이로인해 이 같은 종목을 찾는 사람들은 많은 돈을 들여 외국 사이트를 이용하게 돼 결과적으로 엄청난 경제적 리스크를 가져다 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외국 사이트를 이용해 지출되는 금액만 한해 1조원 정도가 해외로 빠져나간다고 지적한다.

(주)큰틀플러스는 이 같은 맹점을 해소하는 분석 시스템을 통해 교육적인 목적과 전문인력 양성이라는 국가적 시책에 부합시키려 노력하고 있다.

(주)큰틀플러스 김건식 대표는 “경마장에 가면 경마예상지를 누구나 산다. 이러한 경마지에 치우쳐 학습보다는 찍어주는데로 가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글로 우세를 점치기 보다는 스스로 과학적인 데이터를 분석해 학습을 통한 베팅이 즐길수 있는 문화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국회예산정책처에서 이 같은 우리나라 복권사업의 문제점을 분석한 책자를 발간했다. 그만큼 문제점이 많다는 것을 반증한다. 이에 감 대표는 이 소장과 조만간 국회 도서관에서 우리나라 스포츠 토토 및 프로트의 문제점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 등에 대해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영호 기자  kyh7406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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