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사천시는 내년도 경남도민체전을 사천지역에서 처음 개최되는 '제52회 도민체육대회' 의 완벽한 준비와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5일 오전 11시 회의실에서 시장, 부시장, 국․소장, 실과소장, 읍면동장, 시체육회부회장단, 가맹경기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부추진계획 보고회(사진)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편성된 6개부 24팀의 추진기획단이 총 33개 분야의 세부추진계획을 보고했다. 주요내용으로는 도민체육대회 종합기획, 대회 상징물 및 공개행사 대행사 선정, 주경기장 리모델링 및 시설보완 등 대회 준비사항에 대한 체육지원과의 전반적인 보고가 있었다.

또 자원봉사자 모집, 성화 봉송, 교통, 숙박, 환경정비 등 담당부서별 세부계획을 보고한 후 문제점 및 보완할 점 등에 대해 포괄적인 토의를 가졌다.

이번 세부추진계획 보고회 이후 대회 개최 전까지 향후 7회 정도 분야별 준비상황보고회를 열어 팀별 추진사항과 문제점을 점검, 검토해 빈틈없는 준비로 성공적인 체전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정시장은 "내년도는 사천탄생600주년의 뜻 깊은 해로서 이러한 역사성은 사천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드높이고 사천시가 반드시 제2의 도약으로 비상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야 한다"며 "각계각층의 시민 참여로 역대 어느 대회보다 성공적인 체전 준비가 돼야 할것"이다고 당부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