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사천교육지원청 관내 수양초등학교(교장 박기대)는 학생들에게 올바른 성문화를 알리기 위해 4일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경상남도 청소년 성문화센터와 함께‘ SAY(Sexuality About the Youth) 프로그램' 성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 학생들은 여름철 일어나기 쉬운 위험한 상황에 대처하는 법을 알아보며 성적 의사결정능력을 키웠고, 성역할 고정관념을 넘어 남자와 여자의 차이와 다양성을 인정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성문화를 만들어야함을 배웠다.

박기대 교장은 "교육의 가장 기본은 가정이며, 아이들이 성에 대해 편하게 물어볼 수 있게끔 항상 소통하고 '성적 위기 상황'이 닥쳤을 때 부모가 언제든지 도와줄 수 있다는 신뢰관계를 쌓아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SAY 프로그램과 함께 교육을 마친 학생들이 여름철 빈번히 일어나는 위험한 상황을 미리미리 예방해 몸도 마음도 건강한 학생들로 자라나기를 바래본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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