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광주전남취재본부=박은정 기자]광주시와 (재)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역문화산업콘텐츠의 활성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한상호 감독을 초청하여 7월 5일 오후 3시 광주CGI센터 3층 영상시사실에서 ‘찾아가는 문화콘텐츠 전문가 강연’을 개최한다.

이날 강연에서 한상호 감독은 폭발적인 대중의 관심과 호응을 받으면서 EBS TV 다큐멘터리에서 3D애니메이션「점박이, 한반도의 공룡」으로 재탄생되어 출판, 전시영상, 캐릭터 등 판매됨으로써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되어 하나의 킬러콘텐츠로 성장하게 된 과정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광주의 풍부한 문화자원과 2014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다양한 콘텐츠가 만들어 질 것을 대비해 광주 CGI센터를 중심으로 킬러콘텐츠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할 계획이다.

이 날 강연하게 될 한상호 감독은 EBS에서 방영된 '문자' '마이크로의 세계' 등 다수의 작품을 연출하였고, '한반도의 공룡' 으로 2009년도 한국방송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광주시 정여배 문화산업과장은 " 앞으로도 영화특수촬영, 영화VFX, 만화, 음악,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시민들에게 문화콘텐츠 관련한 더욱 생생한 현장의 흐름을 전달할 예정이다 " 라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문화콘텐츠 전문가 강연' 은 광주시가 지난 2007년부터 문화콘텐츠 산업 전 분야에 걸쳐 문화콘텐츠의 이해를 증진시키고 문화산업의 붐을 조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뽀로로' 제작자 최종일씨와 영화 '최종병기 활' 김한민 감독 등 다양한 분야에 전문가를 초청하여 예술, 문화산업 분야에 대한 성공사례 강연을 실시한 바 있다.

박은정 기자  eun-j020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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