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경북=이준형기자］포항제철소(소장 조봉래)가 기술연구원 로비에서 기계와 전기제어품의 컷 모델(Cut Model) 제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달 25일 첫 문을 열어 7월 4일까지 실시된다.

▲ 포항제철소 기술연구원 로비에 전시된 컷모델을 둘러보고 있는 조봉래 포항제철소장

이번 전시회에는 포스코패밀리 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총 130여점이 출품되었다. 포항제철소는 우수 출품작을 선정해 7월 중에 포상할 예정이다.

조봉래 포항제철소장은 “컷 모델은 외부에 제작을 의뢰할 경우 회사 특성에 맞는 모형 제작이 어렵고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엔지니어들이 직접 제작해 오고 있다.”며 “컷 모델은 설비 운전자의 정비능력을 육성하는 교육에 유용하게 사용된다.”고 말했다.

포항제철소는 매년 컷 모델 전시회를 열고 있으며 직영 직원뿐만 아니라 포스코 계열사와 외주파트너사 등 포스코패밀리사 직원들도 전시회에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준형 기자  iptv82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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