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규협 한국 농어촌공사 포항지사장.

［시사코리아저널/ 경북=이준형기자］

한국농어촌공사 포항지사(박규협.56)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용수 관리를 위해 전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물 절약 운동에 나섰다.

박 지사장은 관내에서 관리하는 저수지 58개소에 저수율은 모내기를 끝내는 현시점 저수율 67% 으로 평년 저수율 64%, 평년대비 3%증으로 저수지 용수를 절약하는 차원에서 간단 급수와 지역사정에 따라 격일제로 용수를 공급한다고 밝히며, 농민들에게 물 절약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잦은 이상기후 현상에 의한 가뭄, 홍수 등의 재해와 급격한 도시화 등으로 수질오염이 가속화 되고 있다며 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즉, 4대강 살리기 사업 등 국가차원의 물관리가 더욱 절실하다.

그는 환경변화에 대응하기위해 통합 물 관리 체제구축과 물 관리 표준화, 대외홍보 및 교류강화 등으로 농어촌 용수관리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상의 물 관리 서비스를 고객인 농업인들에게 차질 없이 제공하고, 지역농업인들과 함께 물이 주는 혜택을 지속적으로 향유 할 수 있도록 직원모두가 다짐했다.

게다가 농업용수 안정적 공급을 위해 58개소의 저수지, 51개소의 양 배수장 등 228개소의 농업기반시설을 관리하며 물 확보와 시설물 보강을 통한 물 손실 방지를 위해 노력키로 했다.

박 지사장은 “농업용수를 확보를 위해 청하저수지 준공을 눈앞에 있고, 은천 저수지 둑 높이기사업과 계속지구인 용연, 남계, 대재, 애미, 망천지구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에 시행중에 있다고 밝히고”, “오는 2013년 고현 지구지표수보강개발사업, 장기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어촌관련 사업에 참여키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이 확정 되도록 상부기관이 알아줄 것을 호소했다.

그는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지은행사업, 영농규모화사업과 농촌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도농교류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개발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농업인들에게 영농의 불편함과 애로사항 등을 언제든지 건의 한다면 신속함과 더불어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준형 기자  iptv82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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